‹ ftp ›
컴퓨터의 폴더에 파일을 넣고, 수정하고, 삭제하는 것은 매우 간편하다. 이러한 작업들을 인터넷에 연결된 폴더에서 원격으로 수행하는 것이 ftp(File Transfer Protocol)가 하는 일이다. 따라서, ‘Filezila’와 같은 ftp 전용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하는 일이 윈도우 탐색기와 유사하기 때문에, 이들 ftp소프트웨어의 인터페이스 또한 윈도우탐색기와 대동소이하고 사용하기 어렵지 않다. 어려운 지점은 이 연결관계 및 구성을 이해하는 데 있다.
- 호스팅 계정을 얻으면 누구나 자신만의 ‘public_html’폴더에 접근할 수 있으며, 매월 지출하는 임대비용에 따라 이 폴더의 저장 용량이 달라진다.
- 웹사이트는 ‘public_html’폴더 안에 들어있는 파일들로 구성된다. 크롬과 같은 웹브라우저들은 웹사이트에 접속한 뒤 ‘public_html’폴더의 ‘index.html’파일을 자동적으로 로드한다.
- ftp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public_html’폴더를 관리한다.
- ftp 접속을 위해서, ftp id와 ftp pw를 알아야만 한다. 이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웹호스팅 계정의 아이디/비번과는 다른 별개의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에(까페24 포함), 계정의 아이디는 공유하지만 비밀번호는 별개로 세팅한다. 계정 생성시에 이 ftp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과정을 거친다(기억해 둘 것).
굳이 코딩을 할 줄 몰라도 ftp는 간단하기 때문에, 원리를 이해하고 다룰 수 있는 것이 좋다. 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어려운 것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적은 투자로 ‘테크니션’이 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기술이다.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회사에서는 종종 필요하다.
‹ ftp 셋업 ›
ftp를 설치하면 최소한 세 가지를 입력해야 한다. ‘filezila’ 맥용 한글판을 기준으로 ‘호스트’, ‘사용자명’, ‘비밀번호’다. 여기에 보통 ‘포트’가 추가되는데 입력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표준 ftp 포트번호인 21번이 자동적으로 사용된다. 여기서 포트의 개념을 간단히 이야기하면, 같은 ‘example.com’과 같은 도메인에 접근할 때 21번 포트로 접근하면 ftp가 되고 80번 포트로 접근하면 http가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검색하길 바란다.
- 호스트(ftp server): your-id.cafe24.com
- 사용자명: 웹 호스팅 id(대부분의 경우)
- 비밀번호: 계정 생성 시 입력했던 별도의 비밀번호(나의 호스팅 관리에서 재설정 할 수 있다.)
- 포트: 입력하지 않음. 굳이 필요하면 21
ftp가 제대로 연결되었다면, 두 개의 파일리스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하나는 서버(인터넷)의 폴더고 다른 하나는 클라이언트(여러분 pc)의 폴더다. 오른쪽 마우스 버튼이나 드래그앤 드롭을 사용해 어렵지 않게 업/다운로드를 실행할 수 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서버측 ‘public_html’폴더에 들어와 있는지의 여부다. 만약 리스트에 ‘public_html’가 보인다면 클릭해서 들어간 후, 항상 ‘public_html’폴더 속에 모든 파일을 관리해야 한다.
‘test.jpg’처럼 간단한 이름의 파일을 업로드하고 테스트해보자. 브라우저 주소창에 ‘your-id.cafe24.com/test.jpg’와 같이 입력하고 이동할 시 해당 이미지를 다운받는다거나, 브라우저 창에 로드되면 성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