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p: 인터넷에 파일을 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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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의 폴더에 파일을 넣고, 수정하고, 삭제하는 것은 매우 간편하다. 이러한 작업들을 인터넷에 연결된 폴더에서 원격으로 수행하는 것이 ftp(File Transfer Protocol)가 하는 일이다. 따라서, ‘Filezila’와 같은 ftp 전용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하는 일이 윈도우 탐색기와 유사하기 때문에, 이들 ftp소프트웨어의 인터페이스 또한 윈도우탐색기와 대동소이하고 사용하기 어렵지 않다. 어려운 지점은 이 연결관계 및 구성을 이해하는 데 있다.

굳이 코딩을 할 줄 몰라도 ftp는 간단하기 때문에, 원리를 이해하고 다룰 수 있는 것이 좋다. 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어려운 것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적은 투자로 ‘테크니션’이 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기술이다.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회사에서는 종종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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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p를 설치하면 최소한 세 가지를 입력해야 한다. ‘filezila’ 맥용 한글판을 기준으로 ‘호스트’, ‘사용자명’, ‘비밀번호’다. 여기에 보통 ‘포트’가 추가되는데 입력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표준 ftp 포트번호인 21번이 자동적으로 사용된다. 여기서 포트의 개념을 간단히 이야기하면, 같은 ‘example.com’과 같은 도메인에 접근할 때 21번 포트로 접근하면 ftp가 되고 80번 포트로 접근하면 http가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검색하길 바란다.

ftp가 제대로 연결되었다면, 두 개의 파일리스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하나는 서버(인터넷)의 폴더고 다른 하나는 클라이언트(여러분 pc)의 폴더다. 오른쪽 마우스 버튼이나 드래그앤 드롭을 사용해 어렵지 않게 업/다운로드를 실행할 수 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서버측 ‘public_html’폴더에 들어와 있는지의 여부다. 만약 리스트에 ‘public_html’가 보인다면 클릭해서 들어간 후, 항상 ‘public_html’폴더 속에 모든 파일을 관리해야 한다.

‘test.jpg’처럼 간단한 이름의 파일을 업로드하고 테스트해보자. 브라우저 주소창에 ‘your-id.cafe24.com/test.jpg’와 같이 입력하고 이동할 시 해당 이미지를 다운받는다거나, 브라우저 창에 로드되면 성공이다.